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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월을 마무리하며

벌써 1월 마지막

반갑습니다. 벌써 1월이 마무리되어갑니다. 한 주의 마지막이나 한 달의 마지막에서, 시작을 돌아보자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, 개인 회고록을 작성하려 합니다.

2024년의 1월

실패

한 번의 실패가 있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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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곳에 참여하려, 코딩테스트를 봤습니다. 문제가 사실 어렵지는 않았습니다. 하지만 실패가, 저의 약간의 오만함을 꺾어주었습니다. 항상 겸손해야 합니다. 왜 이런 이야기를 하냐면 . .

사실 1번, 2번 모두 시간 제한이 널널했습니다. 그래서 O(logn)까지 줄일 수 있는 문제를 O(n)으로 해결하고, O(n^2) 문제를 입력 크기가 얼마 되지 않아서 O(n^3)으로 제출했습니다. 이러한 이유로 탈락했습니다. 제가 오만했던 탓입니다.

사실 백준 겨우 골드 4정도 되는 초보자가 왜 그렇게 오만했을까요? 자신감은 좋지만, 오만함은 안됩니다.

과외

이제 과외 학생이 고3에 올라갔습니다. 그에 따라 주 1회에서 2주 3회로 시간이 바뀌었습니다. 시간이 참 빠른 것 같습니다. 저도 고3으로 올라가던 시절이 벌써 7년 전입니다. 시간이 무섭습니다. 옛날 회상을 잠시 하자면, 그 당시에도 참 오만했습니다. 고3때는, 한국사 공부 안 하다가, 수능에서 처음으로 5등급을 받고, 최저가 다 떨어졌던 생각이 납니다. 참 오만했던 것입니다.

재수 할 때도 마찬가지였던것 같아요. 킬러 문제만 주구장창 풀고 사설 모의고사에서 100점 몇 번 받고, 9월 모의고사에서 역대급 성적이 나와서 너무 오만했었습니다. 그러고 풀어져서 결국 수능 때, 원했던 성적보다 낮게 받았던 생각이 납니다.

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말을 그 때 이후로 오랜만에 다시 복기했습니다.

알고리즘 대회

사실 알고리즘 대회에 나가고 싶었습니다. ICPC같은 대회를 나가보고 싶었는데, 전 전과한 4학년으로 올라가기에 뭔가 도전이 두려운 감이 있었습니다. 항상 이 생각을 합니다.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는데, 항상 생각만 합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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